[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구리새일센터)와 여성 친화 일촌 협약을 맺은 기업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특강은 구리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여성채용기업 대상 사후관리 사업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필수로 제공하며, 기업 요구에 따라 CS친절교육,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스트레스 관리 등 법정 의무 교육도 포함된다.
이는 여성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총 10개 기업이 대상이다.
특강은 해당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강사 지원을 통해 기업 내 여성 고용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은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 인식 개선으로 여성 고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새일센터는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알선, 사후관리 등 다양한 여성 취업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며,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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