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혁신파크 입주 확정...이장우 시장 "전략적 재배치로 균형발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디스텝)이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을 확정했다.
2일 대전시는 디스텝이 지난달 입주 신청을 완료했고, 한국주택공사(LH)와 한남대학교 등의 심사를 거쳐 1일 최종 입주 확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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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산업진흥원. [사진=대전시][ 2025.04.02 nn0416@newspim.com |
앞으로 입주 계약 및 공간 조성 작업을 거쳐 이달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디스텝의 대덕구 이전이 속도가 붙은 것은 지난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전 지시를 직접 내리면서부터다. 당시 이 시장은 "대덕구에는 시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다"며 시 공공기관의 균등한 지역 배분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스텝을 한남대에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번 이전은 디스텝의 연구·행정 기능 고도화는 물론 대덕특구와 대덕구 산업 간 유기적 연계를 촉진함으로써 원도심 기술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대전시 전역으로 혁신 자원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디스텝의 대덕구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대전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자원을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대전 역세권 개발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의 산업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재편해, 도시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