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4·2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8~29 이틀간 재·보궐선거 지역 내 17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27일 최종 모의시험과 함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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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뉴스핌 DB] |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유권자는 재·보궐선거 지역 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선관위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 사전투표소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선관위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