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편의 위한 신속한 투표 절차 마련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부산광역시 수정2동 사전투표소에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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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2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구로리어린이공원 인근에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걸려 있다.mironj19@newspim.com |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 각지에 설치되며, 사전투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이루어진다. 선거권을 가진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날 김민재 차관보는 장애인 투표 편의시설, 기표대와 사전투표함 등 투표소 설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불법 촬영 장비인 카메라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차관보는 "유권자의 소중한 참정권이 불편함 없이 행사될 수 있는 투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점검 결과를 반영해 사전투표를 철저히 준비하고 다음달 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투표소와 개표소 또한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