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네 번째로 높은 40조 901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지난 2021년 대비 13%가 증가하고 도내 GRDP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 |
평택시 경제 규모 40조 원 돌파 안내 그래프[사진=평택시] |
특히 화성시, 성남시, 수원시에 이어 평택시는 제조업(19조 9521억 원)과 건설업(6조 6152억 원)에서 큰 성과를 내며 각각 경기도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GRDP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 경제 정책 수립과 도시 및 산업 경쟁력 연구에 핵심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결과는 평택 시민과 기업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첨단산업 및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