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공연과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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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풍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3.25 |
이번 행사는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도모헌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봄꽃축제 정원 프로그램▲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명상 프로그램▲시집도서관 운영이 마련된다. 개막공연은 5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과 협업해 도모헌의 역사를 조명하는 기획공연으로 열린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손지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1~2주 차에는 마술 공연과 주말 이벤트, 3~4주 차에는 명상 프로그램 및 재즈·클래식 공연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모헌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도모헌은 지난해 전면 개방돼 품격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조영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에게 일상의 쉼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