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우리동네 육아소통 플랫폼 '동구 육아카페 1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현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육아카페 1호점) 대표, 영·유아 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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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19일 육아소통 플랫폼 '동구 육아카페 1호점'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동구] 2025.03.19 hkl8123@newspim.com |
육아카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차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운영된다.
동구는 지난 7일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과 육아카페 1호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영·유아 부모 15명을 모집했다.
육아카페에서는 동구의 육아 시책 안내 및 홍보,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 출산 및 육아 정책 건의 등이 이뤄지며, 구청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카페에서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며 "따스한 봄과 함께 시작하는 동구 육아카페가 육아의 새로운 활력과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