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폭사고 피해 주민 지원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재단 간 협력...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 및 사회적 책임 실천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시농업재단,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포천을 대표하는 3개 재단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모금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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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포천시농업재단·포천시청소년재단, 오폭 사고 피해 주민 성금 전달[사진=포천시] |
특히 이번 공동 성금 전달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위한 시작점이다. 문화·관광, 농업,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 모금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 포천시농업재단(대표이사 석영환)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을 중심으로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청소년 교육 및 복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각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