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예술인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사업을 3월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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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묵호항. 2022.01.24 onemoregive@newspim.com |
묵호동 논골길에 위치한 33㎡ 규모의 주택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입주자는 월 3만 원의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전기, 수도 요금은 입주자가 별도로 내야 한다.
입주자는 분기별로 선정되며, 3월 입주자로 선정된 동화작가는 지역 도서관에서 자신의 저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계획 중이다. 3분기 예술인 모집은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동해시 외 지역 거주 예술인이며, 입주 기간 동안 재능기부 활동을 하거나 동해시를 홍보해야 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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