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대표 봄꽃 축제인 제22회 청주예술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는 예술이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심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경연대회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28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청주예술상이 수여된다. 이후 미술,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전시가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또 청주예술제 기간 동안 음악회, 연극, 무용제 등 풍성한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다음 달 4~6일까지 야외 행사가 펼쳐진다.
성악, 색소폰, 국악 공연과 함께 청주 출신 가수 요요미와 윤서령의 무대가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어 미술 사생대회와 전국 초등생 가요제 등 경연대회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을 이원화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