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대표 봄꽃 축제인 제22회 청주예술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는 예술이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심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경연대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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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제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5.03.12 baek3413@newspim.com |
개막일인 28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청주예술상이 수여된다. 이후 미술,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전시가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또 청주예술제 기간 동안 음악회, 연극, 무용제 등 풍성한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다음 달 4~6일까지 야외 행사가 펼쳐진다.
성악, 색소폰, 국악 공연과 함께 청주 출신 가수 요요미와 윤서령의 무대가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어 미술 사생대회와 전국 초등생 가요제 등 경연대회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을 이원화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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