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지출 비중 감소 대응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수산물 소비 둔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수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4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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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포스터 [사진=경남도] 2025.03.11 |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수산식품 지출 비중 감소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며 수출시장도 일본, 중국, 미국 등에 편중돼 있다. 이에 경남도는 조직, 상품, 내수, 수출의 4대 전략을 통해 수산물 판로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나선다.
주요 방안으로 '10기동대'를 운영해 수산물 소비와 수출을 밀착 지원하며 ▲경남사랑수산물 10대 품목 지정과 판촉전▲군부대∙학교 급식 도내 수산물 공급▲수산식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포함됐다.
해외 시장 다변화를 위한 수산식품 박람회와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도 계획 중이다.
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6300억 원 규모의 수산식품 산업을 2030년까지 1조 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적인 소통 마케팅 통해 수산물 소비와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