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0일 모든 부서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임시 청사에서 열린 주간 업무 보고회에서 재정 자립도가 30% 내외인 현 상황에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정책 분석과 새로운 국비 사업 발굴, 충북도 및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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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03.10 baek3413@newspim.com |
또 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하며 각 부서에 추경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지시했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도로 정비도 언급하며 출퇴근 시간의 공사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영농 부산물 소각이 주요 산불 원인임을 지적하며 파쇄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초동 진압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부서장들의 솔선수범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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