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 노인 복지 정책으로 행복한 삶 지원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관광 명품 도시 단양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주거, 보육, 교육,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며, 산후조리비를 150만원까지 지원해 출산율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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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가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2025.03.10 baek3413@newspim.com |
또 충북 최초로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고 대출이자 지원 등 경제적 부담 완화 정책도 추진 중이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단양군은 의료 및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서며,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현대화 및 AI 돌봄 로봇 도입 등 스마트 케어 시스템으로 재가 서비스를 강화한다.
단양은 생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층 유입을 위해 맞춤형 주택과 월세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문근 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