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1.1ha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는 총 60억 원이 투자되며, 0.9ha에는 첨단 온실이, 나머지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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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위치도.[사진=청주시] 2025.03.10 baek3413@newspim.com |
벤로형 첨단 온실은 ICT를 활용한 복합 환경 제어기, 양액 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작물 재배의 효율성 증대 및 생산량 증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년 농 육성을 위한 경영 실습형 임대농장으로, 초기 투자 비용 문제로 스마트 농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 경영 능력을 기르고, 농촌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