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부터 시행한 '안성맞춤돌봄' 사업의 핵심인 '누구나 돌봄' 운영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돌봄의 필요도와 시급도를 기준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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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누구나 돌봄'사업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실제로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613건의 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시는 '누구나 돌봄'을 기존의 연령 및 소득 제한을 넘어, 중·장년층 및 다양한 소득 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누구나 돌봄은 시민 누구나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의 이러한 노력은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이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안성맞춤돌봄 사업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전화 및 '경기민원24'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