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한 항만도시서 경제 중심지로 전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송정지구는 노후화된 상업시설과 주거환경으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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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KTX 동해역 인근 16만 3619㎡ 부지에 284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환동해 특화 상권 조성, 문화 로컬 정착 지원, 정주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상권 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은 여행자 라운지, 공영주차장, 광장 등을 포함한 환동해 커넥트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정동행정복지센터와 송정 이나비센터의 복합건물 신축도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송정지구는 환동해권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송정지구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지원센터가 개소됐으며, 올해 말까지 관련 부지 확보와 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집수리 사업과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 작업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송정지구는 항만도시의 쇠퇴를 극복하고 경제적 부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하연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 "송정지구의 개발이 그간 소외됐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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