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5000㎡ 이상 또는 5층 이상 건축공사 현장 등 의무적 적용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재구성해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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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후 시뮬레이션[사진=의정부시] |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부착하는 그래픽의 크기, 이미지, 색채 등의 디자인 기준이 담겨 있다.
특히, 의정부 도시 경관과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해 시정 홍보, 예술, 도시디자인이라는 3가지 콘셉트의 표준디자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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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후 시뮬레이션[사진=의정부시] |
가이드라인은 연면적 5000㎡ 이상 또는 5층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 등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시 누리집 공공디자인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예산 절감을 위해 자체 인력을 활용해 개발했다. 공사장 주변이 가림막을 쾌적하고 품격 있게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도시디자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