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무용 교육, 교육비 전액 지원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2025 꿈의 무용단 구리'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4월 7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무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입 단원을 찾기 위한 것으로,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22명이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가능하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교육 공모 사업이다. 구리문화재단이 선정돼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구리문화재단에 따르면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월요일 정기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무용 캠프, 지역 연계 발표회, 정기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용 실력을 키울 수 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문 무용 강사가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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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 교육비 전액 무료 [사진=구리시] 2025.03.05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작년 시작한 꿈의 무용단 사업이 많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해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birdstar@guriart.or.kr)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추가 문의는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팀(031-580-7941)으로 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