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시급한 도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59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충북도 예산 총액은 기존보다 5.0% 증가한 7조 5281억 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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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사진=충북도] 2025.03.04 baek3413@newspim.com |
이번 추경안은 ▲민생안정 및 복지안전망 강화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 ▲생태환경 보전 및 농업 지원 등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 그리고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방안들이 포함됐다.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2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2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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