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변화 선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채널A 주최로, 국내 최초로 복지 분야 의정 활동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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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현기(왼쪽에서 세 번째) 청주시의회 의장이 기초의회 부문 '복지의정대상'을 수상한 후 의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2025.02.28 baek3413@newspim.com |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한국·베트남문화교류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발휘한 지역 일꾼을 찾고 복지 관련 우수 법안과 조례를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는 강석주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다섯 명이 맡았고,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조례 발의 건수, 의정 활동 전반, 언론 보도 등 총 네 개 항목에서 엄격히 진행됐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3명, 광역의회 의원 7명, 기초의회 의원 5명이며, 특별상은 6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됐다.
김 의장은 재난재해 대비 현장 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복지 정책 확대에 기여해왔다.
김현기 의장은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시민 소통과 여야 협치를 통해 복지 선진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