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0주년, 농촌 여성 발전 기념행사 진행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단체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회원 200명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1994년 생활개선회로 정식 등록돼 농촌 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날 행사는 전통 해금 연주로 시작해, 지난해 결산 및 2025 사업계획 수립, 백학면 하재숙에게 군수 표창, 미산면 이미화에게 군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생활개선회원 성과전시회가 열려 5-S 과제운동 결과물과 과거 활동사진이 전시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5-S 운동과 관련된 탄소중립 실천 및 농작업 안전 결의가 다뤄졌으며, 농촌 여성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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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 지위와 삶의 질 향상 주력 [사진=연천군] 2025.02.25 atbodo@newspim.com |
김덕현 연천군수는 생활개선회의 30주년을 축하하며, 연천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옥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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