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84만 달러 수출 ... 미국·뉴질랜드 시장 개척 성공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농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684만 5000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신선 농식품과 가공 농식품이 각각 339만 4000달러와 345만 1000달러 규모로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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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국 LA 농식품 수출 무역 사절단 모습. [사진=괴산군] 2025.02.25 baek3413@newspim.com |
주요 수출 품목은 김치, 배추, 화훼 등이다.
지난해 군은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진행한 판촉 활동과 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괴산군은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성과는 괴산군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