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 절차가 오는 25일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이르면 3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소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 사건 10차 변론기일을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증인신문이 모두 마무리된 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다음 기일은 오는 25일 오후 2시"라며 "이날 증거조사를 포함해 양측 대리인의 종합 의견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최종변론 절차 진행 후 14일 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11일 후 선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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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참석해 윤갑근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5.02.20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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