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아치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9일 여성행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아천동 아치울마을회관 근처 173필지, 6만2029㎡를 대상으로 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을 알리고, 토지 소유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절차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예산인 3933만 9000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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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사진=구리시] 2025.02.20 atbodo@newspim.com |
구리시는 도시 개발과 국토 효율적 관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얻어 순조롭게 진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마무리되면 토지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과의 경계 분쟁이 해소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