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 의결 거쳐 19개소 최종 선정
[동두천=뉴스핌] 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방범용 CCTV 설치 운영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동두천시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동두천경찰서 관계자, 시민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방범용 CCTV 설치 장소 선정 및 CCTV 운영에 대한 심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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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5년 방범용 CCTV 설치 운영 위원회 모습. [사진=동두천시] |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CCTV 설치 및 현황, 공감e가득 공모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등 지난해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2025년 CCTV 신규 설치 및 노후 카메라 교체 등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CCTV 설치 사업 적합성 평가 후 선정된 2025년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해 설치 타당성 및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위원들의 의결을 거쳐 1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위원장 정영만 자치행정국장은 "동두천시는 현재 625개소에 2,704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이며, 이는 인구 32명당 1대 수준으로 경기도 내에서도 높은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CCTV를 설치하고, 지능형 CCTV 카메라를 적극 도입하는 등 첨단 방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