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입…노후 안정적 생활 보장
소득 공백기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민들의 소득 공백기와 노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민연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
경남도민연금 도입 설문조사 포스터 [사진=경남도] 2025.02.18 |
도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경남도민연금' 도입을 위해 도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가입 의향, 적정 지원금 수준, 가입 대상 범위를 파악해 도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연금'은 은퇴 후 소득 공백기에도 도민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운영된다. 도민이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경남도가 재정지원을 통해 노후 준비를 돕는 방식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상남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입안을 신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소득 공백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도민들의 소득 공백기와 노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민연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