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지정기탁금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김선길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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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17일 김선길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지정기탁금 1억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2025.02.18 |
이번 기부금은 실업팀(탁구, 육상, 수영) 선수단의 수당 지급, 장비 및 훈련 용품 구입 등 전문체육 선수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정기탁금 전달과 함께 지난해 운영 성과 및 올해 장애인체육팀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선길 사무처장은 "부산도시공사는 우리 체육회의 최대 후원 기관으로서 매년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팀 운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창호 사장은 "부산 장애인 실업팀 운영과 선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도시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1억 1000만원을 후원하며,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운영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