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이용료 최소화…예비부부 부담 경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올해부터 시청사를 예식장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청사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빛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예식장을 운영한다. 잔디광장, 장미공원, 소나무숲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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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야외예식장. [사진=광주광역시] 2025.02.18 hkl8123@newspim.com |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며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실비(야외광장 등 실외는 1일 1만원‧실내는 시간당 1만원과 냉난방비 별도)만 부담하면 되며, 비품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하객 식사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며, 혼주가 원하는 경우 시청 구내식당을 활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식 6개월 전부터 수시 접수 가능하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 접수받을 예정이다. 광주시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공유누리 플랫폼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고비용의 정형화된 실내 웨딩에서 벗어나 도심 속 나만의 결혼식, 실용적 결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