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비스 신속 가동 4개 안건 심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파주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복지 지원 강화를 목표로 '2025년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복지와 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관·단체 대표자, 시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긴급한 사안을 신속히 다루기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자활사업 추진계획, 2024년 자활기금 결산 및 성과분석 보고, 소위원회 의결사항 보고 등 총 4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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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 [사진=파주시] 2025.02.18 atbodo@newspim.com |
지난해 심의위원회는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9,864건의 복지서비스를 심의·의결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필요한 도움을 절박하게 기다리는 이들의 적극적 보호와 자활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위원회가 최대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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