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교육 장소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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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어린이집 영암F1경주장서 체험학습. [사진=영암군] 2025.02.17 ej7648@newspim.com |
참여 아동들은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이달 20일 두 번째 체험학습을 예정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암군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및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험학습의 가치를 실감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