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 위한 조기 지원사업 시행
43억원 투입, 저소득·청년 실직자 지원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업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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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경제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2월 24일부터 시행되며 진주형 공공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로 나누어 총 345명을 선발해 각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약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사업은 저소득 실직자와 청년 실직자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160억원 규모로 1월 중 발행됐다. 이 상품권은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연간 6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조기에 시행된다. 총 450억원의 대출 지원 중 상반기에 260억 원이 집행되며,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 시기를 앞당겨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