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쿠쿠가 번거로움은 줄이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C151MOTW)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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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C151MOTW) [사진=쿠쿠] |
이번에 선보인 쿠쿠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는 미생물 분해 방식이다. 특허 받은 쿠쿠만의 스마트 미생물 관리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간편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으로 일상에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토양과 수질오염까지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체감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사용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소한 부분도 섬세하게 고려했다. 우선 새롭게 탑재된 자동 회전 교반봉은 버튼을 누르면 처리 결과물을 여과삽과 부딪힘 없이 쉽게 수거할 수 있도록 교반봉이 자동으로 최적의 위치로 조정되어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편리하다.
또한 보관 트레이와 최적의 각도로 제작된 여과삽을 추가했다. 보관 트레이는 음식물 처리기로 분해가 어려운 음식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필요 없이 일시적으로 처리기 안에 보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또한 본체에 수납할 수 있는 여과삽은 삽 자체의 구멍이 거름망 역할을 해 찌꺼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더불어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설계로 편리함을 높였다. 12.5L의 넉넉한 내부 용량은 분해 잔여물을 자주 비워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 전면부 상태표시 LED는 6가지 컬러로 미생물의 습도 상태와 배양모드, 문열림, 제품 에러 등 제품의 동작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쿠쿠만의 특허 기술이 담긴 마이크로 오가닉칩 2세대도 탑재했다. 마이크로 오가닉칩은 특허 받은 배합비와 13억 마리의 풍부한 미생물로 음식물 분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한다. 토양에서 추출한 바실러스균을 비롯해 필수 미생물과 미생물 성장을 위한 영양분을 전체 배합의 20% 이상으로 확대해 더욱 강력한 음식물 분해를 지원한다.
또한 손쉬운 미생물 배양을 위한 배양 모드, 악취를 단계별로 잡아주는 4단계 탈취 시스템, 자동 먼지 클리닝 배기 필터 등으로 음식물 처리 시 사용자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외에도, 쿠쿠의 음식물처리기는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쿠쿠의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D301DCNW)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품질 비교시험'에서 우수한 필터 탈취 성능을 인정 받았다. 시험 결과 쿠쿠 음식물처리기는 사용 초기는 물론 3개월간 실사용한 후에도 희석 배율이 15배 미만으로, 장기간 제품을 사용해도 성능 저하 없이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쿠쿠가 환경표지를 받은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와 Q마크를 받은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고객은 각 지자체로부터 구매 금액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 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쿠쿠스토어 방문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설계로 번거로운 음식물 처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쿠쿠만의 기술로 뛰어난 음식물 분해 성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편의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