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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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소방서] |
'문화재 방재의 날'은 대한민국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2008.2.10.)를 계기로 재해로부터 문화재를 보존하고 안전관리 의식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운영을 통해 문화재 보호를 위한 안전 점검과 훈련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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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사진[사진=의정부소방서] |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문화재 현장안전지도 ▲문화재 및 천연기념물 대상 비상 대피훈련 ▲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화재예방 캠페인(전기용품 사용주의, 차량용소화기 비치안내 등) 및 홍보 등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문화재 화재는 복구가 어렵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화재안전주간을 통해 문화재 화재 위험을 줄이고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