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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인촌 장관에게 '여행업·관광수요 회복' 지원 건의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9:19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9:20

유 장관 주재 전남·광주 지역 여행업계 간담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전남 여행업계에 손실보전금 및 관광수요 회복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9개 여행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 광주전남여행업계 간담회 [사진=전남도] 2025.02.11 ej7648@newspim.com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 사항과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의 실제 피해를 보상할 손실보전금과 숙박 세일 페스타 등 지역 여행에 대한 특별프로모션과 국내외 관광 박람회 홍보 지원, 국제회담 등 대규모 행사의 지역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전남·광주 여행업계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지원 ▲직접 피해 여행사에 대한 배상책임보헙 가입 및 보험료 지원 ▲전남·광주지역 여행 독려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특별 프로그램 운영 ▲외래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은 정부의 실제 피해 보전을 재차 요청했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중앙부처와 협력해 여행업계가 체감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관광산업이 조속히 정상화돼 다시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중 여행업 639개소에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했으며, 관광진흥기금 융자 우선 선정, 운영자금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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