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부근서 열차-선로간 궤도 장애 발생
11시쯤 장애복구 마치고 정상운행 개시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출근길 선로 장애에 따른 지연 운행으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줬던 서울지하철 9호선이 장애 복구 작업을 마치고 정상운행을 개시했다.
7일 서울메트로9호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시작된 9호선 열차 지연운행은 11시쯤 정상화 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7일 서울 지하철 9호선 당산역에서 종합운동장 방면으로 '궤도 회로' 장애가 발생했다. 그 여파로 열차는 서행 운행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역에 출근길 시민 인파가 몰려 혼잡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2.07 leehs@newspim.com |
이날 지연운행은 9호선 당산역의 선로 장애에 따른 것이다. 당산역 부근에서 열차와 선로 간 신호가 불안정한 궤도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해당 구간을 운행할 때 열차가 서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서울 9호선 열차가 지연운행을 하게 됐다. 한때 최대 10분 이상 지연됐으며 장애 복구가 이뤄지면서 지연시간이 5분 정도로 짧아졌다.
서울메트로9호선 측은 아직 정확한 장애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기습적인 한파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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