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묵호신협은 6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강원신협 본부장을 비롯해 현 신협 이사장, 역대 이사장, 내외 귀빈들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동해묵호신협 김태호 이사장은 지난 2000년도 지역공동화현상 등으로 극심한 지역경기침체 현상을 이겨내기 위해 조합원 출자금 무배당으로 전환됐던 출자금 배당금 지급을 24년만에 정상 지급으로 돌려놓았을 뿐아니라 23년만에 재무구조 경영정상화를 달성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해묵호신협 이사장 김태호는 "24년만의 조합원 출자배당금을 지급가능하게 된 것은 어려운 시기에 동해묵호신협을 믿고 거래해 준 8000여 조합원들의 굳건한 믿음이 있어서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동해묵호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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