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수에 따라 400만~500만원 차등 지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민 간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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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56만 시민의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김해시] 2025.02.06 |
매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장려해 온 이 사업은 올해 보조금을 전년보다 2배 늘려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8년 첫 시행 후 지난해까지 총 34개 단지에 1억원을 지원하며 문화적 화합을 독려했다. 이번 지원은 일회성 이벤트 대신,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교육 등 지속 가능한 활동을 중점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다. 선발된 단지는 세대수에 따라 400만~5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