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난 5일 시설물안전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 사항을 반영한 '2025년 도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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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대로 방호울타리 정비. [사진=시흥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의 목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총 257곳의 도로시설물 중 149곳의 교량을 포함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 보수 및 보강, 이행 사항 점검,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도로시설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법령에 따른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한 시흥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