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5시50분경 경기 여주시 오금동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2건 접수됐다.
6일 오전 5시50분경 경기 여주시 오금동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신고를 받고 출동한 58명의 소방력과 23대의 소방장비는 현장에 도착해 44분 만인 오전 6시 34분경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재산 피해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전체 28개동(8000두 사육) 중 27개동의 연소 확대를 저지했으며, 발화된 돈사 1개동에서 사육 중이던 200두의 모돈 중 170두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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