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비 지원을 위한 '목욕비 바우처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바우처카드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월 1회 지정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목욕 바우처 카드 신청[사진=남원시]2025.02.04 gojongwin@newspim.com |
대상은 1954년 3월까지 출생자들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기 요양 등급을 받았거나 시설에 입소한 이들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종이 방식이 아닌 카드 방식으로 전환돼, 자동으로 분기별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바우처카드는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내 목욕탕 1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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