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주요 관광지 정상운영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휴무 없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해남공룡박물관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매직 서커스와 자이언트 버블쇼, 모래아트 등 가공연 프로그램이 매일 새롭게 준비된다.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명랑해상케이블카. [사진=해남군] 2025.01.22 ej7648@newspim.com |
땅끝관광지의 주요 명소인 땅끝전망대,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조각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 케이블카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운행 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해남읍권은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두륜산 케이블카 등이 운영된다. 고산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는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휴관하며, 두륜산 케이블카는 매일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숙박업 및 음식점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주요 관광지의 시설 보수와 환경 정화를 완료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설 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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