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비상임 이사 5명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기존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임명된 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1월 16일까지 3년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문화정보원 신임 이사들의 약력 [사진=문체부] 2025.01.17 alice09@newspim.com |
새로 임명된 이사들은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 김승근 서울대 국악과 교수, 박병호 카이스트 (KAIST) 경영공학부 교수,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백상 미술정책연구소 소장 등 총 5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임명에 대해 "문화예술계와 학계, 디지털 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이사들이 문화와 기술,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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