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대응 의료 체계 확립
종합대책 홍보 등 4대분야 11가지 추진 과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대응 의료 체계 확립 △종합대책 홍보 등 11가지 추진 과제를 포함한 4대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1.15 lbs0964@newspim.com |
특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상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전에는 취약 시설 및 지하철·공원·교통 시설물 등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동안은 공영·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연휴 후에는 쓰레기를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안내하며, 전통시장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페이백 행사도 추진한다.
보건소 비상 진료 운영 및 설 연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 운영시간 정보를 누리집에 게시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통해 모인 물품과 성금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전주시 공공운영시설 개방 여부와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설 연휴 통합정보를 안내하는 누리집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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