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법 적용, 50인 미만 시설 집중 지원
영양사 없는 급식소, 맞춤형 영양 상담 제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1월부터 장애인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위생과 영양 관리 지원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장애인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올해 1월부터 확대해 운영한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29. |
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707곳, 노인복지시설 53곳, 장애인복지시설 5곳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어린이·노인복지시설 급식소 지원 업무를 통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 Ⅱ센터는 올해 8월부터 장애인복지시설에도 지원을 시작, 2025년 1월부터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복지시설이다. 시는 위생·안전 순회지도, 개인별 영양 관리 상담, 식단 제공 등을 통해 건강한 급식을 보장할 방침이다.
홍남표 시장은 "센터 운영 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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