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자치경찰위, '더 안전한 전남' 치안 강화 각오 다져

기사입력 : 2025년01월14일 09:56

최종수정 : 2025년01월14일 09:56

2025년 치안 강화 계획 수립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2025년 지역 치안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성과를 평가한 보고회를 열고, 자치경찰의 한계를 극복하며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5월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제2기 활동을 시작했다.

자치경찰위원회 보고회. [사진=전남도] 2025.01.14 ej7648@newspim.com

그동안 자치경찰의 주요 기능인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교통안전 분야 등에서 농촌과 섬, 고령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시책으로 도민의 치안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범죄 취약지에 스마트폴·지능형 CCTV를 설치해 '이상 동기 범죄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폴과 AI 기술을 결합해 안전한 섬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찰 활동이 어려운 섬 지역에서는 치안 드론과 현장 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과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도 건립했다.

다만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치안 시행을 위해 조속한 '자치경찰제도 이원화'가 절실함에도, 관련 사항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발표나 가시적 추진 일정 등이 제시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치 치안의 실행 동력을 얻도록 조속한 이원화를 위해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회, 시도지사협의회 등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자치경찰의 여러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