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상공회의소(이하 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5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폭 축소돼 열렸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새해 신년인사를 하고 있는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 2025.01.04 krg0404@newspim.com |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청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대표, 상공회의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1.04 krg0404@newspim.com |
이날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평택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의 시작"이라며 협력과 성장을 강조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성장은 여기 계신 기업인과 소상공인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업인들이 선진국으로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도 "2024년은 힘든 한 해였지만, 모두의 협력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원용 청장도 "평택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기업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경제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평택의 밝은 미래를 위한 협력과 목표를 다지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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