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함께 우뚝 서기' 프로그램 등 운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 위해 나선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의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 청년을 말한다.
서구는 지난해 말 관내 자립준비청년 144명을 대상으로 주거, 취업 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조사했다도 3일 밝혔다.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함께 우뚝 서기'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012 서구파트너스'를 통해 장학금과 취업 준비금을 지원한다. 또한 한전 등 공기업 인터십과 다양한 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력해 청년인턴을 위한 ICT 자격 취득 지원과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박용금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착한도시 서구만의 특화된 지원 제도를 만들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