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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긴급현안 간담회'...민생 안정 등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15:50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15:50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민생 안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 민생안정과 지역 주요 안전 전반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희정, 김미애, 이성권, 백종헌, 정동만, 조승환, 곽규택, 박성훈, 정연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긴급현안간담회' 2025.01.02

이번 긴급현안간담회는 혼란한 국정 상황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민생안정과 사회 전반의 안전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긴급현안간담회에서는 ▲부산시 민생안정 대책 ▲항공과 항만, 도시철도 등 지역 주요 교통 분야 기간시설의 안전 관리 대책 ▲동절기 대형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소비 진작, 소상공인위기 극복, 관광 활성화, 시민복지 안전망 강화, 물가안정이라는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에 대비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살펴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경찰 등과의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김해공항과 항만·선박 안전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장 위주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시설물과 노후 전동차 적기 교체 추진으로 도시철도 안전에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과 대형화재 발생 우려 대상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24시간 재난 대비 태세를 구축해 동절기 대형화재 안전 대비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2025년 첫 근무일에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오늘 논의하는 경제, 민생, 안전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분야인 만큼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올 한 해 면밀히 챙겨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위기와 기회의 경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며 "오로지 부산시민만을 바라보며,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부산시당의 든든한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일 오후 1시 20분 시청 1층 '제주항공 2216편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5.01.02

앞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같은 날 오후 1시 20분 시청 1층 '제주항공 2216편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은 조문록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싶은 조의를 표한다. 더 안전한 대만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적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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