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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94명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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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명단 공개 대상 누적 3448명
대출 제한 등 신용제재 141명…누적 5854명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고액의 임금을 상습 체불한 사업주 9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는 공개 기준일(2021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에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 이내 체불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해당한다.

이들 사업주의 성명·나이·상호·주소와 3년간 체불액은 고용부 홈페이지 정보공개 탭에서 이날부터 2027년 12월 29일 3년 동안 공개된다. 각종 정부지원금과 국가계약법에 따른 경쟁입찰 등이 제한되고, 직업안정법에 따라 구인 제한 등 불이익도 받는다.

명단공개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충북 증평에서 제조업을 경영하던 A씨다. A씨는 3년간 근로자 21명에게 5억5000만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했고 2회에 걸쳐 유죄판결(징역 1년 포함)을 받았다.

[자료=고용노동부] 2024.12.27 sheep@newspim.com

수원에서 건설업을 운영한 B씨는 3년간 62명에게 1억3000만원을 체불, 3회에 걸쳐 유죄판결(징역 3년 포함)을 받았다. B씨는 과거에도 같은 업종의 다른 법인을 운영하면서 6000여 만원을 체불하고 2회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임금체불 사업주 141명은 대출 제한 등 신용제재 대상이 됐다. 임금체불의 경우 1년 이내 체불총액이 2000만원 이상인 사업주가 해당한다. 나머지 조건은 명단 공개 대상과 동일하다.

신용제재를 받는 사업주는 성명 등 인적사항과 체불액 등 체불자료가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되고, 7년 동안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된다.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는 올해 두 번째로 단행됐다. 2013년 9월 처음 명단이 공개된 이후 명단 공개 대상자는 누적 3448명, 신용제재 대상은 5854명이 됐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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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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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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