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울산시, 하도급률 33% 목표 달성…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16:07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16:07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2024년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하며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의 건설공사 수주물량 확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2024년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이는 지난해에 비해 하도급 금액이 1조 5139억 원으로 증가하고, 고용 창출도 9488명에 달했다.

울산시는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비전'을 수립하고 20개 실천 과제를 추진했다.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와 13개 대형건설사와의 협업을 적극 추진했다.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을 통해 273회의 매칭 상담을 진행, 41개 지역 건설사가 협력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행사에서 대형건설사에 지역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택 특전 제도를 시행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동시에 불공정 하도급 행위 조사를 통해 29건을 시정 조치하고, 기업 신용평가 지원도 강화했다.

2025년에도 울산시는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건설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